알아야겠는데 모르겠는 집요하고 태생적으로 논리적이며 심플한 멋을 놓지 않는 선한 사람을 섬깁니다.
안녕하세요, 이매진댓의 태차장입니다.
비트코인은 정말 '제로'가 될까요?

월가 최고의 트레이더이자 『블랙 스완』의 저자, 나심 탈렙은 비트코인이 본질적으로 ‘가치 없는 자산’이며, 언젠가 0으로 수렴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비트코인은 금처럼 산업적으로 사용되지도 않고, 주식처럼 배당을 주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미래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믿음 하나로 유지되는 자산이며, 만약 그 믿음이 깨진다면 가격은 결국 0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그의 말처럼 정말 비트코인은 사라질 운명을 타고났을까요?
오늘은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깊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1. 나심 탈렙의 논리, 얼마나 타당한가?
나심 탈렙은 강한 주장들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에 의존한다고 지적합니다.
즉,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는 것이고, 만약 그 기대가 사라진다면 가격은 폭락할 것이라는 겁니다.
이를 더 깊이 들여다볼까요?
그는 ‘연역적 사고방식’을 적용하여 이런 결론을 도출합니다.
- 100년 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멈춘다면, 50년 후에도 가격이 멈출 것이다.
- 50년 후 가격이 멈춘다면, 지금도 가격이 멈춘다는 생각이 합리적이다.
- 그러므로 결국 가격은 상승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0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언뜻 보면 강력한 논리처럼 보이지만, 여기엔 몇 가지 핵심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첫째, 시장은 '기계적인 논리'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단순히 '미래 가격 상승'만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 검열 저항성,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하고 있죠.
둘째, '비트코인 채굴'이라는 독특한 경제적 메커니즘을 간과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자상품이 아니라,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지닌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비트코인의 경제적 구조를 더 깊이 살펴볼까요?
2. 비트코인은 정말 '제로'가 될까?
탈렙의 주장에 따르면, 가격이 떨어지면 채굴업자들이 떠나고, 보안 시스템이 약해지고, 이는 다시 가격을 더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논리도 얼핏 타당해 보이지만,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자동 조절되는 채굴 난이도(Difficulty Adjustment) 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 채굴 난이도가 조절되는 이유
비트코인은 채굴업자들이 많아지면 난이도를 증가시키고,
반대로 채굴업자들이 줄어들면 난이도를 낮춰서 균형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즉, 가격이 떨어져서 채굴업자들이 떠나더라도, 남아 있는 채굴업자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죠.
🎯 핵심 논점: 비트코인의 경제적 생존력
✅ 비트코인은 생산량이 급격히 늘거나 줄 수 있는 금광이 아니다.
✅ 비트코인의 보안 시스템은 단순한 해시파워의 문제가 아니다.
✅ 비트코인은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를 기반으로 한다.
즉, 탈렙이 생각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의 가격이 '무한 하락 → 채굴 중단 →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탈렙이 간과한 또 다른 요소는 무엇일까요?
3. 시장의 적응력과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기술적·사회적 혁명입니다.
탈렙이 놓친 핵심 포인트는 바로 '시장 적응력' 입니다.
그는 시장이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수단으로만 바라보고,
가격 하락 시 이를 모두 버릴 것이라고 전제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미 비트코인이 수많은 위기를 겪으면서도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비트코인은 수많은 금융위기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 각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 이미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미래는?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 분명한 점은 나심 탈렙이 예상한 방식으로 무너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입니다.
📌 비트코인은 단순한 투기상품이 아니라,
📌 검열 저항성(Censorship Resistance),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희소성(Scarcity)을 갖춘 디지털 자산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비트코인이 망할까?’라는 질문이 아니라,
- *‘비트코인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 오늘의 결론
1️⃣ 나심 탈렙의 논리는 논리적 오류를 포함하고 있다.
2️⃣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 조정 메커니즘은 생존력을 보장한다.
3️⃣ 시장의 적응력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도 논리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분, 함께 고민해보시죠.
이매진댓의 태차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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